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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2월 중미 39일 팀을 인솔중인 떼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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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떼오 작성일25-0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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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원이 중미 여행을 올지 설레는 맘으로 멕시코시티에서 대기하다가 팀원을 맞이했습니다. 각기 개성이 강한 분들인데 팀 시너지는 아주 좋아서 즐거운 기분으로 인솔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정 중반에 접어들었는데 쿠바에서의 일주일과 멕시코 유카탄반도에서의 물놀이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쿠바는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 불가능한 독자적인 매력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국 대사관이 아바나에 정식 개관했는데 앞으로 한국-쿠바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해 봅니다. 멕시코는 생각보다 물가가 비쌌습니다. 3주 만에 치첸 이트사에 다시 찾아갔는데 그새 입장료가 또 올랐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아직도 예전 가격으로 나와 있는데 말입니다. 또 특기할 점은 항공편으로 멕시코에 입국해서 육로로 나갈 경우 출국세를 낼 필요가 없는데 이민청 담당자가 우리 팀에 출국세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필요한 모든 서류를 준비해 갔지만 담당자는 그래도 육로 출국 시 출국세가 필요하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혹여나 말이 안 통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면 보란 듯이 출국세를 떼이겠지만, 저는 국외 여행 인솔자 자격증을 보여주면서 매년 멕시코에 항공편으로 와서 이 국경을 통해서 육로로 넘어간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니 담당자는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고 여권에 출국 도장을 찍어줍니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우리 팀원은 멕시코 하면 떠오르는 갱단 이미지와 대비되게 안전하게 여행했다며 아주 만족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중미 여행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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