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33일팀 떼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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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떼오 작성일19-02-27 16:1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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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미 33일팀 인솔자 떼오입니다. 어느덧 일정을 시작한지 보름이 되어가네요.
오늘 고산 지역의 마지막인 우유니를 지나서 칠레 아따까마로 넘어왔습니다.
매번 고산 지역에서는 혹시라도 팀원이 고산병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이번 팀은 크게 아프신 분 없이 무사히 고산 지역을 지나왔습니다.
날씨운도 좋았습니다.
마추픽추 올라가는 날 새벽에 출발할 때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와이나픽추에 올랐을 때는 거짓말처럼 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비 내렸다가 맑았다가 안개 꼈다가 정말 다양한 모습의 맞추픽추를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지금이 우유니 우기인데 호수에 물이 너무 많이 고여서 원래 예정된 곳이 아닌 우유니 시내에서 첫째날 숙박을 했어요.
시내에서 숙박 하다보니까 숙소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점과 호수에서 일몰까지 여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우유니에서 아름다운 일몰이라니 정말 환상적이죠!
우유니하면 수많은 별도 빼놓을 수 없는데 아쉬운 점은 지금이 정월대보름이어서 밤하늘의 별을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미리 기상 사이트에서 일몰과 월출 시간을 확인해서 가장 어두운 시간에 별 사진도 찍었어요,
그러던 중에 보름달이 슬며시 고개를 내미는데 정말 밝고 예뻤어요~~ ^_^
아무튼 떼오와 함께 하는 남미 33일팀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더 멋진 사진으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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