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팀 입니다. 에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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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텔 작성일19-01-04 17: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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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12일 중남미팀을 인솔 중인 에텔입니다.
페루 리마에서 24명의 팀원을 만나 볼리비아를 거쳐 칠레에 도착했습니다.
보름 동안 나스카 라인, 마추픽추, 티티카카 호수, 우유니 소금사막 등 많은 것들을 보았고, 중간 중간 도시를 이동할 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일어났습니다.
페루 푸노에서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국경에 도착했는데 국경이 막혀서 코파카바나를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국경으로 돌아갔는데요, 3800미터 고산에 이동하고 또 이동하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잘 따라와주셔서 무사히 라파스까지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라파스에서 우유니로 가는 비행기에 기름을 넣어야 한다고 중간에 코차밤바라는 도시에 들르느라 우유니 도착시간이 한 시간 가량 늦어진 일도 있었어요.
저희는 크리스마스를 우유니에서 보냈는데, 쿠스코에서 조금씩 왔던 고산병들도 모두들 잘 이겨내시고 우유니 2박 3일 투어를 무사히 잘 마쳤어요. 호수와 화산 그리고 플라밍고 등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져 만족스러워 하셨는데 마지막날 노천온천이 압권이었답니다. 그간의 피로를 온천에서 싹 풀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잘 도착했어요.
앞으로 약 3주간의 일정이 남았는데 더 소식 전하겠습니다.
인솔자 에텔 올림.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Hola~
어제 우수아이아에서 부에노스로 이동 잘 했다고~ 우수아이에서 연락이 왔네요 ^^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다구요~~
즐거운 마음, 여행의 유연함, 세상을 대하시는 24분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땅고의 고장. 마음은 그곳을 향하네요 ~~
즐거운 여행 입니다.
잘 즐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여행꾼 드림.
최승원님의 댓글
최승원 작성일
12월12일팀에서 여행중인 최승원 입니다
그동안 우유니에서 고산증으로 고생을 조금 하긴 했지만
순조롭고 즐거운 가운데 지금 쿠바로 이동 할려고 있습니다
그동안 멋지고 아름 답고 사근사근한 인솔자 에텔님을 만나 즐거운 여행을 거의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빠른 판단으로 불편없이 여행중입니다
우리여행동지들도 서로가 도와가며 웃는 모습으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즐거운 여행중입니다
참좋은 에텔님과 동지들의덕분으로 좋은 여행감사드립니다
여행 끝날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승원님.
여행중이신데, 이렇게 글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현지 상황상 도시 한군데를 못보고, 고산에서 고생하셨을텐데,
잘 받아들이고, 잘 이동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배낭여행 40일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변수와 일들이 많았지만,, 그런것들 다 넘어가면서,,,
멋진추억들 만들며...벌써 여행 막바지가 되었네요~~
쿠바의 아바나의 멋스러운 모습 눈에 잘 담아오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여행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