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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팀 중남미 여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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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희 작성일18-04-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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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13일 중남미팀 인솔자 이창희팀장입니다. ^^

 

페루 리마 공항에서 여행팀원 모두들 20시간이 넘는 장시간 비행에도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맞아주셔서 좋았습니다.

 

페루의 빠라카스는 날씨로 인해 배 투어를 못해서 아쉬웠지만 조용한 부둣가를 걷는것도 운치있었고 와카치나에서 버기카 투어 후 점심을 드셨는데 빠라카스에서 먹던 점심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으며 상대적으로 나스카에 도착하는 시간이 빨랐고 가는 길에 현지 가이드가 터널 지나서 사진찍으라며 버스를 세워줘서 멋진 풍경사진도 찍고 지금 망고가 제철이라 싸고 맛있다고해서 길가 과일가게 앞에 세워줬는데 김기달님 내외분이 거의 10kg? 어마어마한 양의 망고를 사셔서 망고커플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하셨고 쿠스코에서 고산증등 초반에 소소한 일들이 있긴했지만 잘 넘기고 고산지대도 무사히 즐겁게라고는 말하기 좀 힘든 일들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잘 넘어왔습니다.
 

우유니 투어는 날씨도 좋았고 물도 적당히 있긴했지만 바람때문에 완벽한 인생사진은 아니어도 바닥에 엎드려가며 서로 멋진 사진 찍어주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30-40분이면 넘어올 산 후안 마을을 물이 심하게차서 우유니 마을 방향으로 크게 돌아와서 3시간정도 걸려 숙소에 거의 밤 9시에 도착하고, 변수발생에 다들 지치시고 신경질도 나셨을텐데 늦은 저녁이지만 그래도 식사는 다들 맛있게하시고 좋은 날씨로 인해 별도 잘 보였고, 귀여운 비스카차는 평소보다도 많이보이고 라구나 투어중에는 홍학도 많이 잘보였고 다만 아쉽게도 우유니투어중 일몰을 기다렸지만 때가 안맞아 못보고 차가운 바람에 벌벌 떨어 어느 분은 우스개소리로 일출과 일몰에 "일"자도 꺼내지말라고 했어드랬죠^^

 

칠레 아따까마에서는 이미그레이션 위치가 변경되었는데 엑스레이도 없어 일일이 손으로 짐 검사를해서 대기시간이 길었음에도 답답한 버스안에서 큰 불평불만없이 잘 기다려주시고 달의계곡 투어를 가신 분들이 너무 늦게까지 안와서 걱정했는데 일출일몰 얘기도 하지말라고 했던 분들이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에선 일몰을 보고 내려오셨다네요ㅎㅎ

자연은 아름다우니 볼 수있는 것도 행운이죠~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는 세마나 산타로 인해 복잡하고 비까지 내리는 와중에 전원이 다 마트에서 1시간정도 계산을 기다리며 장을봐서 숙소에서 이틀 연속 요리해서 식사를 하셨고 그로인해 푸에르토 나탈레스 식당은 식사는 커녕 구경도 안해보시는 희안하지만 즐거운 광경을 연출했죠.

과도한 음주로 다음날 고생하신 분들도 계시죠~~그중 제가 가장 고생했던건 안비밀~~쉿ㅎㅎ 

역시나 파타고니아는 비바람이 어마어마했고 그래도 또레스 델 파이네 투어 출발전에 비가그쳐서 다행이었어요.

 

현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고 내일 이과수로 넘어갑니다.


남은 여행도 무사히 안전하고 즐겁게 마치고 무사귀환하겠습니다.​

 

이창희 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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