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은 여행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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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SJ 작성일16-04-16 22:56 조회3,4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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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남미여행을 검색하고 있고 이글을 읽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남미를 가고 싶다.
남미를 가고자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런데 정작 적당히 시간도 되고 돈도 준비한 당신이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남미 가면 과연 여행을 잘 즐기고 올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아닐까?
남미에 갈 경우 그 불안감은 다음과 같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1. 힘들다. - 두번가기 어렵기 때문에 그 엄청나게 큰 대륙을 쉴틈없이 돌아야 한다.
2. 더럽다. - 낙후된 나라들이 많아 그리 위생관념이 좋지는 않다.
3. 위험하다. - 범죄(절도, 강도, 위조지폐)의 위협 및 자연적 위험(낙뢰, 폭우, 폭염)에서 자유롭지 않다.
4. 어렵다. - 스페인어 할 줄 모르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기 어렵다.
가이드북도 잘못된 경우가 허다하다.
5. 답답하다. - 사람들이 모두 느긋하다. 그리고 안되는 것 투성이다.
6. 짐이 많다. - 적도서부터 남극근처까지 가야하므로 준비할 것이 한두개가 아니다.
7. 입맛없다. - 한국과는 전혀다른 음식은 자칫 남미에서 돌아올때까지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8. 아프다. - 높은 지대의 고산병!, 배멀미, 감기 등등
9. 복잡하다. -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환전해야하고, 나라별로 되는 것 안되는 것 많아서 복잡하다.
이쯤되면 가지 말라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그래서 이런 여행꾼과 같은 이들이 필요한 것 아니겠는가?
만일 당신이 돈과 시간이 정말 많다면,
비싼 여행사 찾아보던가 아니면 혼자 열심히 준비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가 경험해본 여행꾼을 감히 추천하고 싶다.
왜 여행꾼을 추천하는가?
1. 덜 힘들게 한다. - 정말 합리적인 코스를 짠다. 게다가 필요에 따라 유연한 조정이 가능하다.
2. 깨끗한 곳을 찾아준다. - 검증된 곳 위주로 숙소를 편성한다. 가성비갑!
3. 위험 예방법들을 알려준다. - 우범지대를 알려주고 안전한 코스를 추천해준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도 지속적으로 환기시켜준다.
4. 쉽다. - 인솔자가 스페인어가 크게 필요없는 부분까지 안내해준다.
게다가 사람들이 많이 가는 코스도 안내해준다.
5. 답답함을 해소해준다. - 그 나라에 맞게 인솔자가 미리미리 주요부분을 계속 체크해준다.
만일 변경사항 있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알려준다.
6. 준비물을 알려준다. - 가져가야할 것. 가서 살 것. 등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7. 음식점을 알려준다. - 여러 음식점, 특히 한식당(!)도 알려준다.
8. 예방 - 특히 고산병! 예방할 수 있게 여러 방법을 알려준다.
9. 간단하다. - 대략적 환율을 알려주고 환전도 도와준다. 출입국시 주의사항도 잘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제시하는 금액에 비해 받은 서비스는 매우 훌륭했다.
여행꾼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즐기면서 여행할 수 있다.
물론 준비는 필요하다. 준비한만큼 감동이 돌아온다.
그리고 같이가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건 당연지사.
혹시 망설여지는가? 그렇다면 다른 곳도 가보고 판단하시라.
남미는 어떻게든 당신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구글에서 남미를 검색하면 정말 멋진 사진들 많이 나온다.
그러나 직접가보면 사진은 반도 표현하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감동을 위해서 누군가는 합리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단언컨대, 여행꾼이 그런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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