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미 39일 팀을 인솔 중인 인솔자 떼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멈춰있던 여행의 시곗바늘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일정을 함께할 19명의 팀원들 만큼이나 저 또한 설렌 마음을 이끌고 중미 인솔에 임했습니다. 

항공 티켓 예약 상의 이유로 도쿄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는 팀원과 캐나다 밴쿠버 공항을 경유하는 팀원, 그리고  국제선 개별 발권으로 미국 경유로 오는 팀원까지 합하면 모두 19명. 

각자 출발점은 달랐지만 지금은 즐거운 중미 여행이라는 목표를 갖고 순항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유한 팀원들의 경우, 폭설로 인해 이륙이 지연돼서 걱정했으나 2시간 딜레이 후 다행히 이륙하여 무사히 멕시코시티에 도착했습니다. 팀원 모두 낯선 땅, 낯선 환경에서 힘들고 피곤할 만도 한데 불평불만 없이 서로 협동하며 인솔자를 믿고 잘 따라와 주신 덕분에 무사히 쿠바에도 입국했습니다. 

어느덧 일정 6일째. 오늘은 쿠바 최고의 휴양지 바라데로에 도착해서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쿠바인들의 여유로운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일정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인솔자 떼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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