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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중미팀 두번째 보고입니다> 에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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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텔 작성일20-03-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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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1일부터 중미팀을 인솔 중인 에텔입니다.

멕시코 칸쿤에서 마야 유적지 치첸이사를 거쳐 유카탄 주의 주도인 메리다에 도착했습니다.
메리다에도 마야 유적인 우스말 유적이 있는데, 치첸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 수가 크게 적어 훨씬 여유로운 마음으로 유적을 둘러볼 수 있었급니다. 메리다에는 한식당이 있어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며 단합의 시간도 가졌답니다.

메리다를 떠나 툴룸으로 가서 카리브해를 마주하고 있는 툴룸 유적도 보고, 카리브해 바다에서 수영도 했어요.

멕시코를 떠나 벨리즈 국경을 넘기 위해 국경에 도착하자, 국경에서 저희의 입국을 지연시키더라구요. 물어보니, 현재 한국에서 유행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말하고, 여권을 다 걷어서 어딘가로 가져갔습니다. 그러고도 한참을 기다렸고, 계속 기다리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다시 물어보자, 보건국에 연락을 해놓은 상태이고 정부 방침이 아시아 사람들은 모두 검역대상이라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
두시간쯤 지나 보건국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저희의 이동경로를 물었습니다. 꼼꼼하게 적더니 그러고 대략 30분 후에 저희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기 시작했고 이렇게 다행히 입국에 성공할 수 있었답니다.

벨리즈는 블루홀로 유명한 곳인데, 싱크홀이 생긴 뒤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동굴이 침수된 지형이라고 합니다. 깊이는 120미터가 넘고 다이빙으로는 40미터까지 내려간다고 해요.
블루홀 경비행기 투어를 하고 다음날에는 다함께 코코킹 비치에 놀러가 해수욕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벨리즈에서 사흘을 보내고, 과테말라로 넘어갑니다. 벨리즈 국경을 어렵게 넘은 터라 걱정을 했는데 과테말라 국경은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었어요. 저희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 ^^

과테말라 플로레스에 짐을 풀고, 마야유적지 티칼에 다녀오고, 코반으로 이동하여 마야인의 성스러운 물, 세묵참페이에도 다녀왔어요.
과테말라의 마지막 도시, 안티구아에서는 파카야 화산의 마그마도 보고, 커피에 관심있는 몇몇 분들은 과테말라 유명한 커피농장에도 투어로 다녀오셨답니다.

멕시코, 쿠바, 벨리즈, 과테말라를 거쳐 이제 저희는 마지막 나라 코스타리카로 갑니다.

코스타리카에서 소식 전할게요.

 

에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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