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중미팀 첫 보고입니다> 에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텔 작성일20-03-11 14:49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2월 1일부터 중미팀을 인솔 중인 에텔입니다.
16명의 팀원들을 멕시코시티에서 만나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소깔로 광장과 그 중심으로 모여있는 여러 미술관과 국립궁전 그리고 인류학박물관을 둘러보고, 고대 도시 테우티우아칸도 방문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사흘을 보내고, 쿠바 아바나로 날아가 쿠바만의 특별한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보냈어요. 쿠바는 올 때마다 조금씩 발전을 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여행자 거리인 오비스포 거리의 낡았던 에텍사 건물이 번쩍번쩍하게 리모델링을 마쳤고, 몇 년 동안 공사중이던 국회의사당을 말끔하게 재단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 가지의 화폐를 사용하고, 와이파이 존이 존재하고 있어요.
아바나를 떠나 바라데로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며 카리브해를 마음껏 즐기고, 트리니다드에서는 잉헤니오스 계곡과 앙꼰 해변에 다녀오고, 저녁에는 까사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해주신 랍스터요리도 다같이 먹었답니다.
쿠바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멕시코 유카탄 반도 칸쿤으로 날아왔어요. 칸쿤도 바라데로처럼 카리브해가 있어 휴양하며 놀기 좋은 곳인데요.
팀원들과 다함께 스카렛에 다녀왔어요.
카리브해를 워터파크처럼 만든 곳으로 동굴 수영, 스노쿨링, 마야 마을을 비롯해 각종 공연들이 풍부해 놀거리,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인데 그 중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저녁 7시에 열리는 스카렛 공연이었어요. 마야 시대때부터 스페인 침략과 그 이후의 역사, 그리고 도시별 전통 의상, 음악, 춤을 비롯하여 멕시코의 위대한 문화를 두 시간 동안 대작으로 만들어 보여준 엄청난 공연이었답니다.
이제 저희는 칸쿤을 떠나 유카탄 반도 마야 유적을 찾아 떠납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에텔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