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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 두번째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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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텔 작성일19-08-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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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프리카 인솔자 에텔입니다.

 

에티오피아를 거쳐 두 번째 나라 탄자니아에 도착했습니다.
탄자니아의 아름다운 휴양지 잔지바르 섬을 떠나 세렝게티 2박 3일 투어를 했습니다.

 

마사이족이 사는 땅을 지나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전원적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7월의 세렝게티는 일교차가 조금 큰 편인데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많이 쌀쌀했습니다.

 

투어 첫째 날은 8시 반에 출발하여 12시에 점심을 중간에 먹고, 오후 1시 반 경 응고롱고로에 도착했습니다. 응고롱고로에 사는 동물들을 보면서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입장하여 약 두세 시간동안 게임 사파리를 즐겼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있을 게임 사파리의 맛보기 정도였는데, 운좋게 사자 가족을 보기도 했어요.
얼룩말, 기린, 타조, 가젤, 하이에나, 영양 등도 보았어요.

 

둘째 날은 새벽 6시 반에 게임 사파리를 시작했습니다.
임팔라, 소세지 나무, 하마떼, 사자, 레오파드 등을 보았어요.
약 4시간 정도 게임 드라이브를 하고 캠프 사이트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응고롱고로 캠핑장으로 가는 중간에 마사이족 마을에 잠깐 들러서 마사이족 사는 모습과 문화를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응고롱고로 캠핑장은 2천미터가 넘는 곳에 있어서 밤에는 세렝게티 캠핑장보다 훨씬 추웠습니다.

 

셋째 날은 오전 7시에 게임 사파리를 시작했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많이 내렸고, 안개가 많이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해가 뜨면서 날이 점점 개고 우리가 생각하던 세렝게티의 이미지를 이 날 만날 수 있었습니다. ‘끝이 없는 곳’이라는 뜻의 세렝게티 초원을 달리고 있으면 끝없는 자유가 느껴집니다. 누우떼와 품바, 얼룩말 떼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개체 수가 적은 코뿔소를 보기는 굉장히 어려운데 가이드가 ‘저기 코뿔소가 있다’며 망원경을 건네주는데 망원경으로 봐도 형체를 알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코끼리 가족들! 돌아가는 길까지 코끼리를 못봐서 실망하던 찰나에 코끼리 떼를 많이 봐서 모두 환호했습니다.^^

 

세렝게티의 2박 3일 투어를 마무리 하고, 모시로 이동해서 다음날 킬리만자로 산 데이트립을 했습니다. 정상을 찍기는 어려운 일정인 관계로 하루 코스로 킬리만자로 산의 2720m에 위치한 만다라 산장까지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 킬리만자로 산을 밟고 느끼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웠던 산행이었습니다.

 

잔지바르 섬, 세렝게티 초원, 킬리만자로 산까지.
이렇게 탄자니아에서의 알찬 여행을 마무리 하고 이제 다음 여정을 위해 케냐 나이로비에 잠깐 들렀다가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로 이동합니다.

 

마지막 여정까지 안전히 이동하고 여행하면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자 에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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