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아프리카 인솔자 에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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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텔 작성일19-08-05 11: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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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7월 1일부터
아프리카 여행팀 15명을 인솔 중인 에텔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첫 시작은 에티오피아였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만난 첫 날, 호텔에 짐을 풀고 시내 투어를 했습니다.
투어 중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는 코이카 단체에서 나와 일을 하고 계시는 한국인 소장님을 만날 수 있었는데, 친절하게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 곳곳을 소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다음날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에티오피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화산과 달롤 유황지대를 보기 위해 2박 3일 간 다나킬 투어를 했습니다. 비록 화산의 용암이 끓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마치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알록달록하고 신비로운 달롤 유황지대는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천사들이 만든 교회’라는 뜻을 가진 에티오피아 랄리벨라에서는 7개의 교회 투어를 했는데, 마침 일요일이라서 덕분에 종교적 행사까지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여행 인프라나 여건이 어려운 나라라서 이런 저런 불편한 일들이 다소 있긴 했지만, 팀원 모두 몸 건강하게 다음 나라 탄자니아로 넘어왔습니다.
약 일주일 간의 에티오피아 일정을 마치고 탄자니아 휴양지인 잔지바르 섬에서 사흘 동안 맛있는 해산물도 먹고 아름다운 인도양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투어도 하고 힐링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잔지바르 능궤섬은 정말 아름다워서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 섬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이제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세렝게티로 이동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아프리카에서 무사히 여행 잘 하고, 다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에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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