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중간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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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텔 작성일18-12-10 13: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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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보고입니다^^>
안녕하세요.
11/2일 중남미팀을 인솔 중인 에텔입니다.
페루 와카치나 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칠레 아타카마 사막까지 사막을 실컷 구경하고 난 뒤에 만나는 파타고니아의 푸르른 풍경과 시리도록 차가운 공기는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11월의 파타고니아는 눈이 내릴 정도로 아직 추웠고, 날씨 또한 따라주지 않아 아쉽게도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토레스 삼봉은 볼 수 없었지만,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레노 국립공원은 쨍쨍한 날씨로 빙하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소고기도 많이 먹었구요 :)
탱고의 고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해서는 탱고 공연을 보며 탱고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을 보냈고, 마침 일요일이 겹쳐 산텔모 시장 구경도 할 수 있었는데, 일요일의 산텔모 시장도 좋았지만 다들 알록달록한 집들에 거리에서 탱고 공연도 많이 열렸던 라보카 지구가 더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씀하셨답니다.
저희팀은 이제 브라질을 거쳐 멕시코와 쿠바로 갑니다. 중미에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인솔자 에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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