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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중남미39일팀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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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희 작성일18-04-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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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꾼 인솔자 이창희 팀장입니다.

 

모두들 시차적응 잘하시고 계신가요^^?

313일 출발하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9일이라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다들 여행 후유증없이 일상으로 잘 복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도 미국을 여행중이신 재은님은 건강히 잘 다니고 계시겠죠?

전 아직 시차적응이 완벽히 되진않아서 조금 피곤하긴 하네요.

14명이라는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인원으로 여행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이끌고 다닌 다른 인솔자분보다는 수월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물론 팀원들이 잘 따라와주셔서라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인솔을 하면서 늘 변수가 안 생기고 수월하게 진행되기를 항상 희망하지만 늘 생각한대로 완벽하게 물 흐르듯 진행이 되지않는데 이번에도 작은 변수들이 발생해서 팀원분들 힘들었을텐데 다들 잘 참아주고 이해해주시고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마추픽추는 왜 이렇게 일찍 올라가라고 했느냐면서도 일찍가서 사람없을 때 보고 비 내리기전에 맑은 날씨에 잠깐이라도 마추픽추를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시고 와이나픽추는 많은 분들이 포기하셨는데 황외자님은 정상까지 다녀오셨다고 소녀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우유니에서는 다들 인생샷찍기에 열중하시고 소소한 사건이 있었지만 덕분에 제비뽑기도 저는 재밌었답니다ㅎㅎ

 

고산이 뭐여~~난 그런거 몰라라는 느낌으로 음주를 즐기시던 장석용 아버님 덕분에 깔라파테 도착 후 저는 당분간 자체금주령 내렸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애주가였던 아버님 같이 여행해서 즐거웠습니다.

어머님 쇼핑 너무 많이한다고 핀잔 주시면서도 왠만한건 다 사주시고 챙겨주시고하셔서 팀원들 사이에서 츤데레 아버님이라고 불렸다는데 아실란가 모르겠네요^^???

 

팀내 저를 제외하고 가장 막내였던 정은님 재은님이 그랬나 균주님이 그랬었나 제가 더 오빠인지 알았다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가 노안이 아니라 정은님이 초동안인거에요~~ㅋㅋ 브라질에서 먼저 아웃하셔서 아쉬웠는데 밝은 에너지로 식사도 맛있게하고 언니들과도 살갑게 지내고 다니는 곳곳마다 해맑게 웃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즐겁게 여행하고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전 몰랐는데 귀국해서 알았어요 사실상 첫 여행지를 남미로 택해서 가족과 친구들의 걱정섞인 말을 듣고도 남미에 왔다는 걸 상상도 못했는데 참 대단해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께요~^^

 

여행도 많이 하시고 짐도 제일 적게 챙겨오신 황주택님 저랑 같이 방 사용하느라 불편하셨을텐데 이해와 배려 감사했습니다. 초반에 제가 이런저런 일로 정신이 없어서였는지 정말 큰 실수했는데 괜찮다고 그럴수도 있지하며 이해해주셔서 고맙고 죄송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많이하시길 바래요~^^

 

함께 여행한 모든 분들의 대한 에피소드나 느낀점을 일일이 다 열거하지 못하는 점 죄송하고요.

30일 그리고 39일간 함께 여행한 모든 팀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부족했던 인솔자지만 믿고 따라주고 함께 여행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히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고 이번 여행이 삶에있어 힐링이 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한 봄날 한국에서

팀장 이창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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