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패키지 여행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트래킹 여행을 하니 그 나라를 좀 더 느끼며 여유를 가지는 시간들이였기에 진정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면서 참 좋았습니다. 문화여행도 하고 알프스 같은 설산을 보면서 야생화 가득한 산길을 걷는 기분!! 그야말로 바로 여기 이곳이 천국이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인솔자 데니스님의 꼼꼼한 배려와 현지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여행은 더더욱 빛났습니다. 날씨 또한 22일간 화창했기에 여행 다니기 딱~이였습니다. 특히 이 여행은 저녁이 자유식이기에 걱정을 좀 했는데..막상 여행을 해 보니 자유식이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은 호텔식..점심은 현지식(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화려하면서도 멋지고 맛난 음식이다. 22일간 다 만족한 점심이였다 가끔은 남은 음식 좀 싸 와서 저녁으로 먹기도 했다) 저녁은 집에서 준비해간 햇반.누릉지.라면.밑반찬등등으로 간단히 먹으니 오히려 속이 더 편안했습니다. 때론 팀끼리 모여 앉아 와인을 곁들이며 하루일과를 마무리하니 더더욱 훈훈한 시간이였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아름다운 건축물! 조지아의 알프스산보다 더 멋진 야생화와 설산트래킹! 아르메니아의 가르니 주상절리! 완벽한 22일간의 여행이였습니다. 대만족입니다...혹시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계신다면 강추강추합니다 함께한분들은 대부분 여행꾼 매니아들이였습니다. 힌 번 인연을 맺으면 다른 여행사는 가기 싫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진솔하며 진정성 가득한 데니스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