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오와 함께 한 38일간의 중미여행을 잘마치고 24년을 후회없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에 여행꾼이라는 회사는 생소해서 혹시 질이 떨어지는 여행을 할까봐 우려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미 여행은 비용이 커서 혹시나 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한것도 사실입니다. 출발일까지 사실 노파심도 떨쳐 버릴수도 없었구요. 하지만 이 모든것이 기우였습니다. 본사에서도 출발 당일까지 세세히 스케줄 확인해주시고 궁금한것은 상담해도 친절히 응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솔자 부분도 언급하면 제가 지금껏 경험했던 인솔자중에서 가장 최고였습니다. 떼오는 아주 능숙한 스페인어를 사용해서 시기 적절히 문제가 있을시 잘 처리했습니다. 특히 짧은 환승시간으로 비행기를 놓쳤지만 우리 그룹 여행자들에게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항근처에 훌륭한 호텔과 저녁 식사 바우처까지 처리해주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저녁에는 다음날 스케줄도 잘 작성하여 카톡으로 올려줘 여행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회사의 신뢰와 멋진 여행을 마무리한 지금 아직도 중미 여행의 잔잔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함께 동행하고프네요.